오늘날 한국 고유의 문화에 대한 생각이 저마다 다를 수 있는 까닭은 조선 조 유교 문화의 다양한 면에서 연유한 것은 아닐까. 최근에는 전통을 찾는 사람보다 서양에서 전래된 이른바 현대식이라는 기조 안에서 한국학은 현대의 문물에 밀려 등한시되기 일쑤다. 이는 조선 유교 문화의 이질감에 대한 범주 안에서의 내용으로 안동을 통한다면 이러한 생각은 극히 오해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안동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한 해인 1999년 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그중 안동을 대표하는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후학들이 이황의 학문을 공부하고 업적을 기리던 곳으로 또한, 도산서원 권역에는 현대식 서원이라할 수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있다.
다양한 연구와 연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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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은 올곧은 선비정신을 비롯, 전통을 이어 미래를 열어나가는 국학의 진흥, 민족문화 계승과 인류 보편가치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학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한국학에 대한 자료 수집 및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초기 2,000명에서 현재는 한 해 20만명이상의 인원에게 한국학과 더불어 전통문화를 안내하고 있다.
도산서원 권역 연계 관광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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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인문정신연수원을 통해 최소인원 20명 이상일 경우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강당외에도 회의실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목판을 보관하고 있는 장판각, 연수원 뿐만 아니라 온고지신관(전통문화 체험 교육연수공간)을 활용하여 연수기관으로서의 제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전통문화의 본고장인 안동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유교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를 받을 수 있고 또,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 정신 수양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막연히 생각했던 선비 문화, 전통 문화에 대한 고정 관념 혹은 이질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도산서원 권역 서부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전문 연구기관이지만 유교문화박물관, 숙박시설인 인문정신연수원을 보유하고 있어 권역 관광지와의 연계가 좋아 해마다 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트래블스테이] 온계종택
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종갓집, 온계종택! 이곳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우리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이 곳곳에 깃들어 있습니다. 퇴계 이황의 형인 온계 이해 선생이 살던 종택으로 온계 12대손이였던 이인화의 의병활동 당시 이곳을 의병소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1896년 소실, 2005년 복원된 곳이기도 합니다. 아주 옛스러운 멋은 덜하지만 온계종택만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방문한 이에게 특별한 하룻밤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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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박지현
발행2021년 11월 2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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