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깨끗한 공기, 편안한 쉼까지 제공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바로, 여기 아름다움과 깨끗함 그리고 평온함이 공존하는 숲이 있다. 바로,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장태산자연휴양림이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대전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12곳 중의 하나로 대전에 왔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 중 하나이다.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장태산자연휴양림! 이제부터 그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 볼까?
끝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장태산
내가 처음에는 맛집이라 생각했던 곳도 주인이 바뀌고, 손맛이 바뀌면 더 이상 맛집이 아니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한 번 좋은 곳이라 각인된 명소는 자연이 훼손되지 않는 한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바로, 대전의 12명소 중 하나인 ‘장태산’이 그렇다. 장태산은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74m이다. 산 입구 용태울 계곡이 흘러 용태울 저수지로 흘러들어가다가 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장관이 펼쳐지는 명산 중의 명산이다. 등산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태산의 곳곳을 누벼보자.
대전의 자랑거리, 장태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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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전국 ‘최초, 유일’이라는 말이 많이 붙는 장태산자연휴양림!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로 일반인이 만들어 운영해오다가 2002년 2월에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한 후, 다방면에서 더욱 새로운 휴양림으로써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손꼽는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조성된 숲으로 유명하여, 사시사철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연신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숲의 내음을 들이마셔보라.
특히, 숲 속의 향기를 실컷 마시고 나면 저도 모르게 몸과 마음이 정화되며 그동안의 잡념이나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되는 듯한 느낌! 만약 지금의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이라면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을 꼭 방문해보자.
숲의 아름다움을 알고 보호할 수 있는 숲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장태산자연휴양림! 특히 요즘 사람들은 빽빽한 건물 틈에서 시꺼먼 매연을 들이마시며 자연의 숨결은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채 답답하게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욱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숲체험 활동은 한번쯤 해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한다.
본격적으로 체험을 시작하게 되면 휴양림 내에 살고 있는 곤충들을 직접 찾아서 두 눈으로 볼 수 있고, 산림 가꾸기를 하고 남은 목재인 간벌재를 이용해 곤충만들기도 직접 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흙을 가지고 놀면서 흙의 소중함을 깨닫는 프로그램 등 각양각색의 체험 활동으로 더욱 유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요즘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번지점프 등의 아찔한 스릴감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지만 재미 대비 가격이 많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 장태산자연휴양림에 오면, 돈을 내지 않아도 걸으면서 느껴지는 아찔함과 바라보면서 느껴지는 스릴감이 있다. 바로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이른바 심장이 쫄깃쫄깃해진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를 품에 안은 ‘숲속어드벤처’를 소개한다.
숲속어드벤처가 시작하는 초입에는 완만한 산책로가 펼쳐져 '에이, 별거 없네'할 수 있지만 길을 걸어갈 수록 점점 산책로가 공중부양 한 듯한 아찔한 느낌을 받을 '스카이웨이'가 눈 앞에 펼쳐져 있다. ‘스카이웨이’는 폭 1.8m, 길이 196m의 철골 구조로 만들어진 길로 스카이타워로 향하는 길은 흥미진진한 두근거림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스카이웨이’ 끝에는 장태산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타워’가 조성되어 있는데 높이가 7층 아파트 높이에 달한다. 위에서 바라보는 장태산의 아름다운 경관이 궁금하다면. 이와 함께 느껴지는 아찔한 재미를 원한다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이색 코스가 아닐까.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다. 매점을 비롯해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곤충체험장 등의 각종 교육시설, 숙박시설 등이 있으니 휴양림을 더욱 폭넒게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을 양껏 느껴볼 수 있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뿐만 아니라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숲이 있어 완벽한 산림욕을 하기에 더없이 좋다. 더불어 가벼운 조깅을 하거나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완상에 잠길 수 있는 대전의 명소!
이곳은 언제나 두 팔 벌려 오는 이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좋은 사람과 걷는 메타세콰이어숲길, 더불어 아이들에겐 숲의 소중함을 알려줄 숲 체험까지! 대전 서구 장태산자연휴양림으로 출발!!
글 트래블투데이 이도훈 취재기자
발행2018년 07월 0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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