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훑어보기’식 여행이 아닌, 우리나라를 ‘속속들이’ 알아가고 깨닫는 여행으로 내면의 변화가 느껴지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국내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14개의 <지역명사문화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합니다. 14개의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명사문화여행>을 통해 사람이 주제가 되고 기준이 되는 여행으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 보세요. 이번 여행은 파독 간호사 석숙자와 함께합니다.
파독 간호사의 한 30년! 꿈 30년!
MBC ‘무한도전’ 특집 ‘배달의 무도’의 주인공 중 한 분이 석숙자 여사다. 1973년에 간호사로 독일에 갔다. 라이힐링앤(Leichlingen) 이라는 작은 도시에 머문 최초의 동양인이었다.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특유의 붙임성으로 ‘코리안 엔젤’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독일에서 받은 월급은 우리 돈으로 15만 원 정도. 당시 한국 월급의 10배였다. 이중 생활비 3~4만 원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으로 보냈다. 그때는 고국에 송금하는 것이 한국 간호사들의 최고의 미덕이었다.
석숙자는 독일에서 보냈던 처녀 시절처럼 독일마을에서 또 다른 삶을 가꾸고 있다. 2002년 독일마을에 집을 짓고 ‘로젠 하우스’라는 이름도 붙였다. 독일인 남편 요셉도 함께 왔다가 2년 후 영원히 그를 떠나갔다. 그녀가 독일에 처음 도착했던 3월의 노란 수선화 사이로 소리 없이 내리던 눈처럼…….
“아름다운 젊은 날, 그리고 종착역.” 그는 인생의 종착역처럼 독일마을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8년 동안 마을의 대표를 맡아 독일 캠프를 만들어 마을을 알리고, 독일의 유명한 축제를 벤치마킹해 독일마을 옥토버페스트를 만들어 냈다.
명사와의 만남
파독 간호사이신 석숙자 여사와의 만남시간. 타국에서 보낸 애틋한 청춘의 꿈이 이곳 독일에서 꽃피는 아름다운 현장 이야기. 독일에서 간호사 생활로 30년을 지내고 한국에 와서 또 다른 30년을 준비하고 계신 석숙자 여사의 지난 인생과 앞으로의 꿈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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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의 힘든 생활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온 이야기.독일에서 직접 사용 하던 도구와 물건들을 일일이 설명해주고, 독일마을이 조성된 의미와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소상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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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나오면 독일매점 Deutscher Imbiss가 있다. 이 역시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 독일마을답게 독일에서 직접 가져온 물건을 판다. 대표적인 것이 맥주와 와인. 그리고 소시지다. 독일처럼 병맥주나 캔맥주, 또는 와인 한잔을 사고, 안주로 소시지를 시켜 먹는다.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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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두 곳 모두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원예예술촌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정원 가꾸기가 테마다. 꿈꾸는 꽃마을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집집마다 다른 형태와 주제의 정원들을 꾸며놓았다. 독일마을은 파독광부와 간호사의 삶을 살다가 고국으로 돌아온 교포들이 함께 모여 만든 마을로 빨간색의 뾰족지붕들이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그림처럼 아름답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지역명사문화여행>. 우리가 알만한 여행지가 새롭게 느껴지는 값진 경험이 아닐까요? <지역명사문화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속속들이 - 알만한 이벤트 페이지(http://insight.travelkorea.or.kr)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팀
발행2018년 01월 3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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