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는 2017년 3월 28일 개장 후 17년 6월 10일 입장객 30만 명을 돌파하였다. 그만큼 강화유리 아래도 비치는 아찔함을 느끼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필자가 방문한 주말에도 줄을 서서 입장할 만큼 스카이워크를 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열기가 후끈하다.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반드시 덧신을 착용하고 입장하여야 하며 하이힐 종류의 구두는 슬리퍼로 갈아 신고 입장을 하여야 한다. 또한, 우천시 입장 불가하니 이점 또한 꼭 기억하자.

 

투명 강화유리 위로 바다 위를 걷는듯한 아찔함

덧신을 신고 입장을 하면 바닥으로 피아노 건반이 보인다. 피아노 건반을 지나 다리 중심로 걸어가게 되면 다리 바닥 아래도 바다의 파도 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강화유리로 바닥이 훤히 보이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늘 위를 걷는듯한 스카이워크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받을 수 있다. 튼튼하게 지어졌지만, 바닥이 훤히 보이는 모습에 아이들은 무서워서 엄마 아빠에게 안겨서 걷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여기저기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자 기념사진 찍고자 바쁘기만 하다. 잠시 스카이워크 중앙에 머무르다 보면 다리 바로 아래로 배가 지나가는 모습을 강화유리를 통해서 보고 있으면 그 모습이 색다르기만 하다.

 

스카이워크 지나 연육교 걷기

스카이워크의 입구는 저도 입구에 한군데, 저도 안에 또 한군데가 있다. 필자는 저도 입구 방면으로 들어가서 저도에서 퇴장하였다. 퇴장하고 바로 옆에 있는 저도 연육교 위를 걸어오면서 스카이워크의 빨간 다리를 바라보는 모습 또한 멋지기만 하다.
 

스카이워크 입구 쪽에는 하트 모양으로 이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포토존에서 스카이워크를 담은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주차장 쪽 마련된 느린 우체통에서 편지를 보내면 1년이 지나야 받아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콰이강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빨간 스카이워크 콰이강의 다리

저도의 아름다운 바다 모습에 조금 화려할 수는 있으나 어느새 같이 묻어나서 그 아름다움을 배로 만들고 있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느낌이 필요하다면 현재 무료입장이 가능한 콰이강의 다리로 좋은 추억 만들러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