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 느껴지는, 청춘양구배꼽축제

젊음의 1번지, 청춘양구에서는 2018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11회 청춘양구배꼽축제(이하 배꼽축제)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국토 정중앙이라 불리는 양구군 남천면 도촌리 산48번지에서 펼쳐지는 여름축제로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프로그램들이 특히, 인상적이다. 서천변 레포츠 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밸리댄스쇼와 물놀이&DJ페스타, 버스킹 등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멋진 공연으로 가득하며 ‘청춘양구 배꼽가요제’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묘미를 더한다. 국내 청춘 남녀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요제로, 본선 무대에 진출하는 이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거머쥘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1명은 배꼽축제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니 평소 노래에 자신 있던 사람이라면 눈여겨 보자, 
 

이외에도 물총 싸움 퍼레이드, 맨손 물고기 잡기 등 흥미진진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재미를 더한다. 사람이 많거나 화려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청정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주변을 돌아보고 싶다면 물놀이, 전시, 공연 등이 한데 어우러진 청춘양구배꼽축제가 답이다.  

 

서천변 레포츠공원에서의 이모저모

축제가 열리는 서천변 레포츠공원은 야외수영장, 캠핑장 등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시설들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유아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아용 풀, 어린이용 풀, 성인용 풀로 풀장이 구분되어 있으며, 물놀이를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나 다른 대형 워터파크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어서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
 
물놀이로 고단해진 몸을 쉬어갈 수 있는 캠핑장에서는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는 제격이다. 사람들이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풋살경기장을 비롯해 휴게 공간 등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으니 곳곳을 누비며 배꼽축제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