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가 되면 왕송호수공원은 오수 산책로 주위와 도로변으로 ‘벚꽃’이 만개 한다. ‘벚꽃’ 개화 시기는 서울, 경기 다른 지역보다 4~6일 정도 개화 시기가 느린 편이다. 수려한 경관과 함께 다양한 시설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다른 즐길 거리인 레일 바이크는 2016년 4월 개장했다.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형 레일 바이크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왕송호수공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산책 코스로도 좋다.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벚꽃’ 소풍을 떠나보자.
사계절 철새가 쉬어가는 왕송 호수, 그리고 벚꽃 산책
왕송 호수 가는 길 초입 도로에 눈이 내리듯 흩날리는 ‘벚꽃’이 반겨준다. 마치 꿈의 꽃길로 들어가는 착각이 든다. 철새와 사람이 쉬어가는 ‘왕송 호수’에 봄이 오면 아름다운 손님이 그 주변으로 찾아오니 그 이름은 벚꽃. 벚꽃을 보고 있으면 나오는 웃음과 설렘으로 모든 사람의 마음도 행복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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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 호수는 왜가리, 두루미, 원앙, 천둥오리 등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왕송호수 주변 벚꽃 산책을 하면서 철새를 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먹이를 사냥하는 새, 화려한 군무를 연출하며 날아가는 새 등 어떤 새와 만날지 사뭇 기대된다.
작품이 탄생하는 곳, 호수길 산책로 벚꽃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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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길 옆으로 눈 폭탄을 맞은 듯 벚꽃이 만개했다. 호수 습지 공원부터 시작되는 벚꽃길은 철새 박물관 방향 대략 1.7km의 길이이며, 호수 반대쪽 산책로에도 가득 피어있다. 이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산책로 코스는 어른 걸음으로 1시간 10분~1시간 30분 정도이다. 또, 주변에 식당과 편의점 등 휴식할 공간도 많이 있어 걷다가 출출하거나 힘들면 잠시 쉬어 가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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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진정 특별한 이유! 이 일대으 벚꽃 산책로는 곳곳이 사진 찍기에 좋은 포토존이다. 사진 하나하나가 나만의 작품이 되는 곳이다. 벚꽃 길 옆으로 레일바이크와 호수 열차 등을 타면서 봄날의 경치를 즐기는 이들도 있고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공원을 감상하는 이들도 있다. 만약 이곳에서 예쁜 사진 한 장 정도 꼭 남기고 싶다면, 호수열차 운행시간을 맞춰보자. 열차가 지나갈 때 사진을 찍으면 나만의 멋진 작품이 완성된다. 열차는 평일 오전 10시 30분, 주말 오전 8시에 출발 한다.
벚꽃 구경을 하시며 밝게 웃는 어르신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음악을 들으며 호수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 기분이다. 자연의 향기의 여운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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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길 옆으로는 다양한 습지 식물이 많아 유치원 아이들 견학 장소로도 많이 찾는다. 자연생태학습장 그늘 아래 도시락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다. 주말에는 푸드 트럭과 장터가 열리니 이색 재미가 있다. 또, 왕송호수 습지공원 내에 큰 규모의 연꽃 단지가 새로이 단장 중이다. 날씨가 화창한 봄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가볍게 ‘벚꽃’나들이 가기 좋다. 왕송호수를 시작으로 청계사, 하우현 성당, 백운호수 등 의왕이 자랑하는 의왕 8경도 함께 둘러보자. 벚꽃이 지기 전, 왕송호수로 이번 주말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왕송호수는 1호선 의왕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로 서울에서 접근이 쉽고 주차 편의 시설이 좋아 나들이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답니다! 왕송호수공원에서 벚꽃 보고, 힐링하는 봄나들이 하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남성우
발행2017년 04월 1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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