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삼아 경주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경주 주상절리. 경주와 울산 사이에 있는 곳으로 한 번 가면, 또 가고 싶다고 느껴질 만큼 매력이 풍부한 곳이다. 다른 곳의 주상절리와 달리 이곳만의 차별성이 있으며 특히,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가 인상적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경주 주상절리에 대해 함께 즐겨보자.
경주 여행 간다면 꼭 봐야 할 곳,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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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경주 여행’하면 불국사, 첨성대, 안압지 등 떠오르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신라 및 통일신라의 역사 유적지로 잘 알려진 경주지만 자연적으로도 뛰어난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으니, 바로 경주 주상절리다. 주상절리란 단면의 형태가 4~6각형의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를 뜻하며 주로 화산 지대에서 많이 만들어진다. 때문에 화산암인 현무암에 많이 분포하고 있어, 제주의 주상절리는 누구라도 다 아는 유명한 관광지다.
그에 비해 경주 주상절리는 다소 생소한 것이 사실. 이곳의 주상절리는 다른 곳과 달리 발달 규모와 크기, 형태 등 다양성에 있어 차별성을 가진다. 특히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를 비롯하여 수평 방향의 주상절리가 분포해 있어 눈길을 끈다. 생각보다 그 규모가 크고 볼 게 많아서 한참 동안 구경했던 기억이 있다. 어찌 보면 백두산 천지를 보는 듯한 위엄이 서려 있으며 부채꼴 모양, 꽃봉오리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주상절리 그 자체로의 아름다움도 뛰어나지만, 이곳은 교육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가치가 있다. 화산암의 냉각과정 및 특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동해의 형성 과정을 알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주상절리 방문 시 알아두어야 할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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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상절리는 부모님이나 가족과 함께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올레길처럼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곳을 둘러볼 수 있기 때문. 한 가지 팁을 전하자면 이곳에 있는 한 카페를 사이에 두고 주상절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데 카페 기준 왼쪽은 조금 적고, 오른쪽은 좀 더 많은 형태의 주상절리가 자리한다. 만약 자가를 이용한다면 이곳 카페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여유롭게 주상절리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경주의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을뿐더러 해변을 산책할 수 있는 길도 잘 조성되어 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로 불리는 곳인데 바다와 함께 소소하게 보이는 풍경들이 운치 있는 곳. 현재 이곳에는 물빛나래길이라고 해서 전망대와 데크 등을 만들어 더 나은 관광명소로 거듭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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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김나영
발행2017년 06월 0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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