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의 추억은 언제나 마음속에 아름답게 간직되어 있기 마련. 솜사탕과 풍선들, 그리고 따스한 불빛들과 함께 추억되는 유원지들 가운데서도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유원지가 있기 마련이니, 본고를 통해 소개할 에버랜드 또한 그러한 대명사 격의 유원지들 중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불빛으로 밝혀진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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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에버랜드는 특별한 옷을 입는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조명들로 밝혀진 빛의 옷이다. 1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겨우내 진행되는 이 축제의 이름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Romantic Illumination)’. 그 이름 그대로 낭만적인 불빛이 가득한 에버랜드의 특별한 겨울 축제는 낭만을 찾아 떠나는 겨울철 트래블피플들의 발길을 쉼 없이 끌어 모으고 있다.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의 상징은 ‘로맨틱 타워 트리’다. 내부와 외부에서의 관람이 모두 가능한 이 특별한 트리는 무려 26m에 달하는 높이를 가지고 있어 어디서나 쉽게 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트리 안에 동시에 입장 가능한 인원의 수 또한 50여 명이니 그 규모와 아름다움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트리의 내부는 샹들리에와 미러볼, LED 스트링 등의 다양한 조명과 장식물로 가득 채워져 있으니, 빛이 쏟아지는 가운데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이 로맨틱 타워 트리를 가장 먼저 찾아가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수천 개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채 트리 꼭대기를 장식하고 있는 대형 별 장식은 해가 지고 난 뒤 하늘에 떠 있는 듯 찬란하게 빛나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에 낭만을 더해 준다.
불빛 속 볼거리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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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은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시즌스가든은 15종 108마리의 동물 조형물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윈터 애니멀 가든(Winter Animal Garden)’으로 변신하는데, 여기에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지니 해가 진 뒤에는 ‘별빛 동물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포시즌스 가든의 볼거리가 이 동물 조형물뿐인 것은 아니다. 가든 내에는 에메랄드측백나무와 황금측백나무, 눈향나무 등 100여 그루의 상록수, 그리고 흰말채나무, 노랑말채나무, 황매화 등 1,000여 그루의 관목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정원’으로서의 포시즌스 가든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니 말이다.
이외에도 대형 하트와 천사 날개 등, 멋진 프로포즈의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한 포토스팟이 많으니 연인과 함께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을 찾는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두말할 것도 없이, 해가 지기 전까지는 에버랜드가 자랑하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즐길 수 있으니 즐겁고도 낭만적인 겨울 날의 추억을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 만들어 보라.
에버랜드의 겨울에 대한 팁 하나. 이른 겨울에 에버랜드를 찾는다면 보다 특별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까지 멀티미디어 불꽃쇼인 ‘매직인더스카이(Magic in the Sky)’가 펼쳐지니 말이다. 두 번째 팁은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에 대한 또 다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에서의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니, 에버랜드를 방문하기 전에는 에버랜드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는 것도 잊지 말라.
어린 날에 찾아도, 성인이 된 뒤에 찾아도 언제나 환상으로 가득한 ‘영원한 나라’, 에버랜드. 이곳에 마련된 특별한 겨울의 풍경이 트래블피플의 겨울을 따뜻한 빛의 추억으로 채워 줄 것이다.
글 트래블투데이 이승혜 취재기자
발행2017년 01월 03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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