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투데이]가 묻는다. 혹시, 명승지와 유명한 관광지 등을 누비며 발로 뛰는 여행만을 여행이라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본고를 통해 그 생각을 잠시 바꾸어 보자. 전국 곳곳에 훌륭한 실내 여행지들이 산재해 있으니, 이곳들을 찾아간다면 트래블피플의 여행이 더욱 풍족해질 것이다.
실내 여행지라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커다란 복합 쇼핑몰일 수도 있고,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정보와 예술의 보고가 떠오를 수도 있겠다. 모두 맞는 이야기다. 트래블피플이 그곳을 ‘여행지’라 규정한 순간, 어떤 장소든 특별한 이야기가 깃들게 마련이니 말이다.
게다가 실내 여행지들은 그 나름대로 장점을 충분히 갖추어 두고 있다. 첫째는 날씨 등의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며, 둘째는 쉼 없는 재미들에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
일례로 박물관의 경우를 살펴보자. 우리나라의 모든 지자체는 제 나름대로 박물관을 최소 하나쯤은 갖추어 두고 있다. 때로는 지역의 향토사를 다루고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고, 때로는 지역의 특산품이나 특화된 문화요소 등을 전시해 두고 있다. 그 외로는 지역민이 오랜 기간에 걸쳐 모아 온 특별한 소장품들을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경우의 박물관에서라면 여행 전이나 후, 혹은 중간에 그 지역의 이야기를 조금 더 깊이 알아감으로써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두 번째 경우의 박물관이라면 지역의 매력 포인트들을 박물관을 통해 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경우의 박물관이라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들을 챙겨갈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실내 여행지의 경우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을 갖춰 두고 있거나, 학술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학구열이 높은 트래블피플이라면 ‘배우는 재미’ 또한 톡톡하게 챙겨갈 수 있을 것이다.
둘러보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앞서 이야기했던 예시 중 대형 복합쇼핑몰의 경우는 현재에 이르러, 단순히 쇼핑하기 위한 점포들을 모아둔 기능에서 탈피했다. 각종 문화 예술 프로그램들을 병행 운영하거나 실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또 건축 인테리어까지 예술적인 요소를 차용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좋은 사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서 재미를 찾아낼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트래블피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 아닐까? 실내 여행지를 통해 여행의 재미를 더욱 크게 누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
어디로 떠나든, 트래블피플에게 재미를 선사해 주는 그곳이 바로 여행지 아니겠어요? 이번 주말에는 좋은 인연과 함께 가벼운 실내 나들이, 어때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옥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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