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여행지를 찾던 중 겨울이면 볼거리가 생기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에 위치한 제주 신천목장을 발견하여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겨울 매서운 바람이 불어와야 마땅할 때에 이곳만큼은 유독 오렌지 빛으로 빛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올레 3코스에 속해 있는 아름다운 청정 제주의 목장
올레꾼을 위한 올레길 표시가 이곳이 올레길 임을 알려주고 있다. 제주 신천목장은 개인 사유지로 여름철에는 한우를 방목하고, 겨울철에는 감귤껍질을 건조한다. 초원과 바다가 맞닿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각설탕>, <내 생애 봄날> 등 여러 영화, 드라마, CF 촬영도 이루어졌으며 현재 목장 해안가는 올레꾼들을 위한 올레길로 개방되어 있다.
면적은 약 170,000㎡ (해안선 길이 0.7km)로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자리한다. 올레 3코스는 제주 신천목장 바닷가 잔디밭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올레길을 벗어나 가축과 작업공간에 접근은 가능한 삼가는 것이 좋고 가축방역 및 안전사고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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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천목장의 아름다운 해안선이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잔디밭이 바로 올레길이다.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마치 해안절벽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화산석으로 솟은 해안에 파란 바다가 달려들어 부서지는 파도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 서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아, 시원하다’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탁 트인 목장의 모습도 멋지지만 제주 신천목장을 찾는 사람 대부분이 바로 이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해안 절경을 보고 감탄을 한다고 한다.
제주도의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 오렌지 빛 세상
겨울이 오면 제주도 전역에는 감귤 농사 수확이 시작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감귤 공정과정을 통해 감귤껍질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감귤껍질은 곧, 제주 신천목장에 옮겨져 해풍과 볕을 통해 건조해 사용된다고 한다. 잘 건조된 감귤껍질은 차로 가공되거나 약재로 가공 판매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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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빛 목장과 바다의 만남, 겨울의 신천목장은 이때가 아니면 절대로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아쿠아플라넷, 혼인지, 신풍 목장, 제주 신천벽화마을 등이 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제주 신천목장이다. 겨울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오렌지빛 목장과 그 오렌지빛 끝에 닿아 있는 해안선은 보통의 아름다움, 그 이상을 뽐내기 때문이다.
겨울의 제주도를 여행할 트래블피플이라면? 겨울이 아니면 찾아볼 수 없는 매력을 찾아 제주 신천목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이의지
발행2019년 01월 2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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