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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서 수원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창룡문


창룡문은 화성의 4대문 중 동쪽에 위치에 있는 문으로 비교적 교통이 혼잡한 다른 문들과 달리 조용하고 한적한 편이다. 창룡문을 중심으로 성곽을 따라 산책길을 걷다 보면 고요함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또한,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한 이후부터는 여러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헬륨 기구 '플라잉수원'을 타고 하늘 위에서 수원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창룡문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수원의 동쪽을 대표하는 창룡문

옹성으로 둘려 싸여있는 창룡문.

수원에는 수원화성을 대표하는 4대문이 있다. 그중에서도 창룡문은 동쪽에 있고, 1795년(정조19)에 건립하였다. 창룡은 청룡을 의미하며 방향으로는 동쪽을 뜻한다. 창룡문은 적으로부터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반달 모양으로 옹성을 쌓았다. 이는 수원화성을 대표하는 다른 문들과 달리 한쪽을 열어놓은 형태인데, 홍예문 위쪽으로 단층 문루를 세우고 밖으로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창룡문의 동쪽의 옹성은 2.9m의 높이, 17.2m의 둘레를 가지고 있으며 단거리와 장거리를 겨냥할 수 있는 14개의 총안이 있다. 옹성의 뒤편으로도 길이 이어져 있으니 창룡문에 올라 그 길을 따라 가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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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문 앞의 돌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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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계단 옆에 보이는 헬륨 기구.

창룡문의 뒷문을 통해 옆으로 나 있는 옹성을 따라 나가보면 창룡문의 정면을 볼 수 있다. 창룡문 앞으로는 큼직큼직한 돌들로 촘촘히 쌓인 돌계단이 넓게 펼쳐져 있다. 그야말로 산책하다가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 곳이다. 돌계단에 앉아 오른쪽을 보면 ‘플라잉수원’ 헬륨 기구가 나무들 사이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헬륨 기구를 타기 전에 시간이 좀 남는다면 잠시 이곳에서 쉬는 것도 괜찮다.

 

창룡문과 함께 즐기는 수원의 또 다른 재미, 열기구 타기 

‘플라잉수원’을 상징하는 헬륨 기구.

열기구를 이용하고 싶다면 가능한 밤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온통 검은 빛의 하늘 아래 반짝이는 수원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약 120m 상공에서 밑을 바라보면 창룡문 성곽을 따라 비추는 은은한 노란 빛이 주변의 형형 색깔의 불빛들과 조화를 이루어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다. 
 

하늘 위에서 본 수원야경.

열기구가 한 번 운행할 때 소요되는 시간은 약 12~14분 정도이다. 탑승 정원은 최대 20명이지만 바람의 영향에 따라 5명 정도로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대 높이 150m이나 대부분의 경우 80~120m 정도로 운행한다.
 

수원화성의 밤하늘을 수놓은 열기구와 화려한 조명.

창룡문의 뒷문의 옹성을 따라 다시 앞문으로 오면 열기구가 밤하늘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창룡문과 열기구가 함께 있는 걸 보면 카메라를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그 둘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불빛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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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속에서 혼자 여행을 하고 싶다면! 하늘 위에서 정말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싶다면! 수원 창룡문을 찾아보세요!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박민희

발행2018년 03월 1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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