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포항시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술 작품들을 구경하러 떠나보자. 포항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있는 포항시립미술관은 ‘시민이 감동하는, 작지만 차별화된, 세계적’인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다. 시즌마다 다른 테마를 주제로 하여 전시회를 열고 있으니 보고 싶은 전시회 시즌에 찾아가는 것도 포항시립미술관을 즐기는 팁이 될 것이다.
독창성이 돋보이는 그곳
포항시립미술관은 꽃나무가 많이 피고, 사슴과 원숭이를 비롯한 동물들이 있는 미니 동물원이 자리한 해맞이공원을 지나쳐 만날 수 있어 입구부터 트래블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총 2층으로 이루어진 포항시립미술관은 포항 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Steel(철)'을 테마로 한 Steel Art 컬렉션과 전시기획에 주력한다. 시기별로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전시를 통해 포항 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 2009년 12월에 개관하여 총 2층 규모의 건물로 이루어진 포항시립미술관. 1층에는 카페테리아와 제1전시실, 제3전시실 등이 있다. 2층에는 근, 현대 한국미술계에 업적을 남긴 장두건 화백의 작품을 기증받아 상설 전시를 해둔 특별 전시실을 비롯하여 제2전시실, 제1전시실, 발코니가 위치해 있다. 야외에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예술 작품은 물론 자연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이곳에는 카페테리아 이외에도 독특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POMA 라이브러리이다. 이름 그대로 작은 도서관과 같은 공간으로, 미술 관련 서적과 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다. 철 관련 산업 지역으로만 흔히 알려진 포항시. 포항시립미술관을 통해 문화예술의 명소도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듯하다.
다양한 소통을 시도하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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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는 미술관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만큼 포항시립미술관에는 여러 가지의 교육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프로그램부터 시작되어 성인 프로그램, 자원봉사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 기간이 정해져 예약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미리 홈페이지를 확인하여 시간과 과정을 확인해보자. 또한, 매달 미술관 음악회와 같은 문화행사도 마련하여 포항시립미술관을 보다 다양하게,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단 월요일이 공휴일일경우는 정상 개관),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관람 시간이 다르고 관람종료 30분 전까지 입장할 수 있다. 그러니 방문하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또한, 미술관을 더 자세하게 관람하고 싶다면 전시 설명회인 도슨트 투어를 이용하여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숨어있는 창의력이 눈을 뜨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트래블피플도 이곳에 꼭 방문하여, 여러 시도를 통해 지역 예술문화의 힘을 키우고 성장을 고민하는 포항시립미술관의 노력에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
여러 먹거리와 볼거리로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포항시! 문화예술 명소의 역할도 든든히 해내고 있는 포항시립미술관도 놓치지 마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박선영 취재기자
발행2019년 02월 0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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