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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함과 화려함의 아름다운 조화, 남미륵사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다산 정약용, 김영랑 등 강진을 떠올리면 떠오르는 인물이 꽤나 많다. 이처럼 강진은 역사적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곳이지만 문화적으로도 굉장한 가치가 있는 곳. 여행의 숨은 재미를 원한다면 또는, 조용한 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면 이곳이 제격! 남도의 멋을 담은 곳, 강진으로 떠나보자. 그중에서도 강진의 자랑, 형 황동 아미타불상이 자리한 남미륵사에서 그 매력을 한껏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과 어우러진 그곳, 남미륵사의 은밀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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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코끼리 상을 시작으로 여유로움이 시작되는 남미륵사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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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한창일 무렵에는 동백꽃과 철쭉으로 물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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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입구를 지나 만나는 남미륵사의 경내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꽃과 푸른 나무들이 맞이해주는 길을 걸어 들어가면 수많은 석상이 트래블피플의 방문을 기다린다. 1980년 법흥스님이 창건한 뒤로 사람들의 왕래가 시작된 남미륵사의 사찰 입구는 봄이 되면 동백과 철쭉 꽃길의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어찌 보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찰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처음에는 기묘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저 멀리서부터 큼지막한 불상 여러 개가 신비로운 기대를 갖게 하기 때문. 주차장을 지나 사찰 입구 쪽으로 향하면 부부 코끼리 상이, 그 뒤에 울창한 숲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부처상이 나무 뒤에 자리 잡고 있다.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고 하나다’의 뜻을 가진 불이문을 시작으로, 여러 석상이 있는 남미륵사는 동양 최대 규모의 아미타좌불상으로 유명하다. 아미타좌불상은 63억을 투입해 중국에서 청동으로 제작한 뒤 배편과 육로로 통해 우리나라로 운반된 불상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 색은 바랬지만 아직도 처음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모습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주차장에서부터 보였던 불상의 웅장함은 가까이 갈수록 더욱 크게 느껴진다. 동양 최대 규모답게 총 36m, 무게 150톤의 규모를 자랑하는 아미타좌불상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지만 일주문, 대웅전, 관음전 등 건물 곳곳이 가진 의미와 석상 하나하나가 가진 의미가 저마다 다르니 이 또한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자.  

 

화려함 속 여유로움을 만끽하다

동양 최대 규모의 아미타좌불상은 실제로 보면 그 위용이 더욱 대단하다. 

아미타좌불상의 규모에 한 번 놀라고 그 주변에 자리한 285통의 마니차에 한 번 더 놀란다. 불경이 빼곡하게 쓰인 마니차 285통을 모두 한 바퀴 돌리면 지은 죄가 없어진다는 말이 있어 이곳은 유독 수많은 트래블피플의 손때가 묻어있다. 마니차를 돌리며 주변을 산책하면 또 다른 뿌듯함이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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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남미륵사 전경은 참으로 신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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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하늘이 무색할 정도로 어여쁜 연꽃단지 

경내 이곳저곳을 한참 돌아다니다 보면 연꽃이 핀 연못을 발견할 수 있다. 소박함 속의 화려함을 지닌 고운 빅토리아 연꽃은 남미륵사의 또 다른 자랑거리이다. 이 꽃은 밤에만 피는 데다 필 때마다 색도 달라지기에 보통의 연꽃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빅토리아 연꽃의 고운 색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남미륵사 여행의 유용한 팁이니 참고하자. 매년 9월에는 연꽃잎 위에 앉아 참선하는 연화좌가 열리기도 하니 시간이 된다면 이즈음에 방문해 보는 것도 귀중한 경험이 될 것.
 
그렇다고 비단 남미륵사가 화려함만 있는 곳이라고 단정 짓지는 말길. 남미륵사의 꽃과 나무에서 오는 아름다움은 곧,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이자 사찰 특유의 평화로움으로 이어진다. 봄에는 동백꽃과 철쭉이 보여주는 어여쁨을, 여름에는 연꽃이 보여주는 화려함을 감상하고 싶다면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노려보자. 분명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이니. 필자 또한 트래블피플과 함께 떠났던 강진 취재투어를 통해 강진의 매력과 남미륵사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게 된 좋은 시간이었기에 이곳 강진 남미륵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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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사찰과는 다른 신비하고도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는 남미륵사. 남미륵사가 지닌 다양한 볼거리들을 꼭 놓치지 마세요!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18년 07월 0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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