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해 본 트래블피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법한 사실.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곳이 참 많다’는 것. 발길 닿는 곳마다 트래블피플을 설레게 하는 우리나라의 관광자원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자연자원, 둘째는 문화자원, 그리고 셋째는 사회자원.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원은 역시 자연자원이라 할 수 있겠다.
자연자원의 종류를 굳이 열거해 볼 필요가 있을까. 트래블피플이 여행 중에 마주치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들은 대다수가 자연자원에 속하니, 아름다운 산이나 물, 바위와 지형과 같은 것들이 모두 자연자원에 속한다. 더욱이 자연자원은 우리나라를 넘어, 지구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당한 의존도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것. 자연자원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기 위한 노력 또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단체와 형태들로 이루어지고 있다.
물에 대한 중요성은 오래 전부터, 그리고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강조된다. 다른 관광자원들에 비하여 훼손되기 쉽고, 한 번 훼손되면 회복이라는 것이 도무지 쉽지 않은 자원이 바로 수자원이니 말이다.
그 옛날, 하천에서 멱을 감는 것은 물론 빨래를 하거나 밥 지을 물까지를 떠다 먹던 시절은 이미 오래 전에 지나 다시는 그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없어진 것일지도 모를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이 있는 풍경’이 아름답다는 것은, 어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곳곳을 흐르고 감싸는 수자원에 대한 감사를 표해야 할 일일지도 모르겠다.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우리나라 수자원 관리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기는 하나, 트래블피플 한 사람 한 사람의 애정 어린 시선과 관심 또한 반드시 필요한 순간, [트래블투데이]를 따라 물이 있는 풍경들을 만나러 가 보자. 수자원의 소중함을 역설하는 것보다는 마음으로부터 수자원을 사랑하게 되는 일이 더 중할 테니 말이다.
산을 휘감아 돌며, 수많은 생명들을 키워내며, 정취 넘치는 풍경이나 청명한 소리를 트래블피플 앞에 내어 놓아 주며. 여전히, 물은 흐르고 흐른다.
금수강산이란 말은 비단에 수를 놓은 듯이 아름다운 산천이란 뜻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표현만으로도 아름다운 이 말을 지켜가기 위해, 힘을 모아 볼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편집국
발행2016년 06월 1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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