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그 속에 숨은 풍미를 찾아내는 차. 동양과 서양 허브의 결합을 통한 부드러운 맛과 은은한 향기는 프리미엄 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급스럽다. (주)혜토에서 만들어낸 로얄오차드 티는 동서양 허브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차 문화가 익숙한 사람은 물론, 차를 처음 먹어본 사람마저 매료시키는 오묘한 매력이 있다. [트래블투데이]는 (주)혜토의 정희수 대표와 차 문화의 보급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티, 로얄오차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트래블투데이]가 만난 (주)혜토의 정희수 대표와 김수환 이사는 다양한 모습을 가진 차의 매력과 차를 즐기지 않으면 알 수 없었던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런 모습을 통해 차에 대한 노력과 열정, (주)혜토에서 개발한 로얄오차드 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었다. 10년이란 세월 동안 꾸준히 차를 연구하고 로얄오차드 티를 개발했던 노하우는 무궁무진한 차 이야기를 쏟아내는 원동력처럼 작용했다. 꽤 오랜 시간 차 이야기를 나눴지만 지루할 틈이 없었던 (주)혜토와 [트래블투데이]의 인터뷰, 지금부터 그들이 말한 차 문화와 로얄오차드 티의 매력을 살펴보자.
■ 로얄오차드는 무엇인가?
동양과 서양 허브의 환상적인 마리아주
로얄오차드(Royal Orchard Tea)는 동양의 찻잎과 서양의 허브를 함께 배합해서 만든 새로운 형태의 차예요.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은 천연 재료를 블렌딩이라는 작업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차라고 할 수 있어요. 블렌딩이란 각각 다른 맛을 내는 원료를 일정 비율로 배합해서 만드는 작업을 말하는데요, 로얄오차드의 차는 동양의 원료를 기반으로 서양의 원료를 미묘한 비율로 섞어서 각 원료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서 만든 결과물이에요. 그것이 블렌딩이라는 작업이죠.
로얄오차드는 동서양의 마리아주로 고품격 프리미엄 티를 추구하고 있어요. 인공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차기 때문에 재료 자체의 순수한 맛과 향, 아름다운 빛깔은 물론, 서로 다른 재료들이 블렌딩을 통해 어우러져서 부드러운 풍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저희 차의 장점이에요.
■ 로얄오차드 티가 가진 특징은 무엇인가?
같은 차를 마셔도 서로 다른 맛을 느낀다
로얄오차드 티가 가진 특징은 똑같은 차를 먹어도 서로 다른 의견을 말해요. 똑같은 물에 똑같은 차를 먹었는데 말이죠. 저희 제품 중에 라벤더와 자소엽을 블렌딩한 퍼플 드림이라는 차가 있어요. 라벤더가 향이 상당히 좋은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화장품 향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 라벤더에 자소엽이라는 약초를 블렌딩해서 맛의 조화를 맞춘 차예요. 근데 이 퍼플 드림을 먹은 어떤 사람은 라벤더가 정말 맛있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자소엽으로 만든 차가 맛있다고 해요. 이유가 뭘까요?
이것은 자기의 기억이 들어간 맛이 나기 때문이에요. 그 이유는 라벤더 향이 익숙한 사람은 퍼플 드림에서 라벤더를 생각해내고, 자소엽을 아는 사람은 자소엽의 고소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퍼플 드림 외에도 로얄오차드 티는 다양한 원료의 혼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아요. 이렇게 한 가지 차에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로얄오차드 티가 가진 특징이죠.
■ 로얄오차드에서 말하는 티 스토리텔링이란?
우울한 날, 열받은 날, 썸 타는 날, 면접 전날
기본적으로 고객의 니즈도 있었지만 차를 개발하는 것 자체에 스토리가 있었어요. 이런 상태의 사람에게는 이런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념에서 출발한 것이 로얄오차드 티다 보니까 블렌딩에 사용되는 원료 자체가 스토리텔링이 될 수밖에 없었어요. 이것은 저희가 작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원료 자체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죠.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우울한 날, 열 받은 날, 썸 타는 날, 면접 전날 같은 콘셉트들이죠.
현대인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피로를 느껴요. 그리고 차는 이러한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는 힘이 있어요. 로얄오차드 티의 원료에도 현대인의 심적 안정을 통한 힐링을 할 수 있게 하는 효과들이 있어요. 그러한 효과에 약간의 스토리를 맞춘 것을 티 스토리텔링이라는 이름으로 풀어낸 것이고요.
■ 로얄오차드 티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강하지 않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차
기존의 많은 사람들이 보통 마트에서 파는 강한 맛의 차를 먹어왔기 때문에 로얄오차드 차가 심심한 맛이라는 반응이 더러 있었어요. 음식으로 치면 조미료 맛을 쉽게 잊을 수 없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죠. 그런데 현재의 트렌드 자체가 자연주의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보니까 대체적으로 좋다는 반응이 많아요. 주로 30대 이상 소비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은데요, 사실 10대와 20대의 식문화가 굉장히 강한 맛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약간 심심할 수도 있어요. 30대 이상 소비자들은 건강을 생각하고 여유를 느끼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은 분이 좋아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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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를 많이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외국 브랜드의 차가 아니냐고 물어보기도 하세요. 로얄오차드 티는 주로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차를 몇 번 드신 분들은 선물이 아닌 본인의 기호에 의해서 구매하는 빈도도 늘어나고 있어요. 천연 재료에, 인공 첨가물도 없고, 동서양 허브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풍미 덕분에 점점 충성 고객도 늘어나게 되었어요.
■ 여행을 떠나는 트래블피플에게 소개하고 싶은 차가 있다면?
차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그것이 (주)혜토의 방향
로얄오차드 티중에 얼그레이 클래식이라는 이름의 차가 있어요. 여기엔 정신을 맑게 해주는 박하와 긴장을 완화시키는 베르가못이 들어있어요. 얼그레이 클래식을 마시면 여행 준비로 떨리는 마음을 완화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 도중에는 심신이 피로하니까 블랙 진저를 추천해요. 홍차엽과 생강이 담겼기 때문에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덜어주는 데 효과가 있어요.
저희 차는 티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고 있어요. 차를 매개체로 삼아 소통을 나누는 것이 티 커뮤니케이션인데,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대화할 때 “차 한잔하실래요?“라고 말하면 백이면 백 좋다고 해요. 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만난 사람과 차를 한 잔씩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할 말이 없으면 또 차를 마시고, 그렇게 대화를 나누면서 수십 잔의 차를 마실 수 있어요. 저희가 추구하는 티 커뮤니케이션이 바로 이런 거예요. 어떤 제품이든 대화의 매개체로 차를 사용하길 바랍니다. 술을 매개체로 사용하지 말고요.
[여행선물] 로얄오차드 버라이어티
만감이 함께하는 여행길에 차 한 잔을 더해보세요. 트래블아울렛이 추천하는 로얄오차드 버라이어티, 트래블피플의 여행에 좋은 추억을 선사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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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트래블투데이 홍성규 취재기자
발행2018년 03월 1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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