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시작, 나폴레옹 과자점

나폴레옹 과자점의 역사는 1968년 삼선교 본점 창업부터 시작된다. 그 후 엄격한 관리를 통해 자신들의 브랜드를 명품화시키며 서울에 여러 지점을 보유한, 서울 지역 대표 제과점으로 자리 잡았다. 나폴레옹 과자점은 자신들의 제품에 대하여 엄격한 기준으로 최고의 맛을 만들어내고 있다. 좋은 재료를 직접 선정하고 모든 제품의 제조과정을 직접 관리해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유통기한이 아닌 음식이 최고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인 상미기간을 적용하여 고객들에게 빵을 제공한다.
 
또한, 엄격한 비법관리와 훈련을 통해서 제과점에 소속되어있는 제빵사들을 한국제빵업계의 명장으로 탄생시켰고, 현재 다수 유명 제과점의 명장들이 나폴레옹 과자점을 거쳐 가며 한국제빵업계의 사관학교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엄격한 관리를 통하여 나폴레옹 과자점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최고의 맛으로 만들었고,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당일 제조한 제품들이 매일같이 소진되는 인기를 얻고 있다.

 

나폴레옹 과자점의 특별한 맛

나폴레옹 과자점의 제품들은 오랜 전통과 제과점만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제품들로 그 가짓수가 매우 다양하지만 모두 맛이 좋아 거의 모든 빵이 소진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사라다빵과 초콜릿 크림빵, 통 팥빵이다. 샐러드빵은 오래전부터 나폴레옹 과자점의 대표 메뉴였는데, 부드러운 빵과 그 안에 들어간 감자, 양배추, 고기 등이 잘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샐러드빵은 유통기한이 짧아 최근 제과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데, 나폴레옹 과자점은 샐러드빵의 수요가 많아 아직도 가장 많이 만들고 많이 팔리는 빵이다. 고기, 감자, 양배추 등 여러 재료가 들어가 영양 면에서도 좋고, 크기도 햄버거 정도의 크기로 양도 충분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식사대용으로 선호한다.
 

초콜릿 크림빵은 단맛을 좋아하는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 초코크림을 좋아하는 손님들의 대량 구매가 많아 가장 빨리 팔려, 낮에 방문하지 않으면 사기 힘든 제과점의 대표 메뉴다. 부드러운 빵 속에 꽉 들어찬 달콤한 초코크림은 군것질용으로 제격이다. 통 팥빵은 일반 제과점들과는 다른 나폴레옹 과자점 특유의 팥빵인데, 직접 공수해오는 팥을 삶아 앙금을 만들어 진한 팥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특히 팥을 마구 짓이기지 않아 알갱이가 거의 망가지지 않은 채로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빠삐용, 앙뵈르, 엘리게이터, 호두 크림 케이크 등 나폴레옹 과자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제품들이 있어 방문할 때마다 다양한 빵을 맛보는 것 또한 나폴레옹 과자점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다. 
 

본점의 2층에는 브런치 카페 또한 운영하고 있어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음료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예약주문이나 택배는 원하는 날짜 하루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인기 있는 빵은 12시쯤 모두 판매되기 때문에 인기제품을 사기 위해서는 점심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형 제과점이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시점. 나폴레옹 과자점의 선전은 자신들만의 제품을 꾸준하게 발전시키고 맛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형 제과점의 똑같은 맛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맛을 찾아낸 나폴레옹 과자점이 전국의 수많은 빵순이, 빵돌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