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서 활동 중인 SNS 기자단이 휴가철 무더위를 피할 최고의 관광지로 ‘도림사 계곡’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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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블로거 이씨는 “도림사 계곡은 광주 근교의 계곡으로 키 큰 나무들이 빼곡하게 있어서 선선한 그늘 아래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최고의 곳”이라고 극찬했다.
곡성군에 위치한 도림사 계곡은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되어 있는 반석과 노송, 계곡, 폭포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예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 곳 9개의 반석에는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되어 있어 그들의 풍류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지방 기념물 101호로 지정되어 있다.
도림사 계곡으로 들어서기 전 입구에는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가 위치해 있어 캠핑족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최근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는 오래된 캐빈하우스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트렌드를 고려해 동물모양의 키즈펜션단지로 새단장 중으로, 향후 새로운 모습의 ‘도림사 관광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곡성군 SNS 기자단 7명은 블로그와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곡성군의 숨은 맛집과 예쁜 카페, 명소 등을 소개하는 등 곡성의 매력을 전국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제는 SNS 홍보를 통해 빠른 정보 확산과 관광객들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졌다”며, “곡성군 SNS 기자단이 뽑은 최고의 여름 관광지인 도림사 계곡을 가족, 친구와 함께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옛 선현들의 풍류를 엿볼 수 있는 곳,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데는 이만한 곳이 없을 거예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4년 08월 0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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