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제53호로 지정된 수승대는 매년 여름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거창 대표 관광명소이며, 특히 하천을 이용한 야외 물놀이장은 자연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릴 수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가 좋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가 오거나 기상특보 발효 시 휴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 야영장 데크와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면 주차비도 면제된다.
거창군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운영하기 위해 수상 안전요원과 주차요원을 배치하였고, 소방서(119시민수상구조대) 및 경찰서와도 협조하여 사건·사고 없는 수승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7월 26일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의 공연을 다음달 9일까지 수변무대, 축제극장, 돌담극장, 구연서원, 잔디광장 등 수승대 관광지 곳곳에서 수승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연극도 보고, 시원한 계곡 물놀이도 즐기고, 7월엔 거창으로 여행 계획 잡아보는 건 어떠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4년 07월 1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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