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일부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2곳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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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약 1,300㎡ 규모로 조성되었고 주요 시설물로는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현지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존치하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하여 소나무 숲에서 자연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규모 180㎡(성인풀), 63㎡(유아풀)의 2개의 물놀이장으로 조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앞서 군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물놀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7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시설 규모 및 안전을 위해 자연휴양림 숙박이용객 한정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오후 13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자연휴양림 예약은 인터넷 숲나들e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방법은 사용일 전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쾌적한 시설이용이 가능하도록 성수기 대비 시설물 특별점검과 정비 작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양림 환경 조성했다”며 “방문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물놀이가 최고 아닐까요? 첨벙 첨범 물놀이에 재미난 추억과 웃음을 가져갈 수 있기에 아이들은 더없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4년 07월 03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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