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뜨거운 여름, 경남에서 즐겁게, 시원하게~!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에게 뜨거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바다, 산, 강, 지역축제 등 경남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와 시원한 문화 시설로 피서를 떠나보자.
뜨거운 여름, 경남에서 즐겁게
① 창원 유일 해수욕장
▲ 광암해수욕장(창원)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수온이 따뜻하며, 부드럽고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다양하고 재미있는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② 일상에서 사용되는 목공품을 직접 만들어보자
▲ 진주목공예전수관(진주) 진주의 우수한 목공예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진주목공예전수관은 ‘진주소목’의 고장 명석면에 있으며, 50여 가지의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③ 양면이 다른 바다
▲ 비진도(통영) 통영 한산면에 위치한 비진도 산홋빛 해변은 해안선의 길이가 550m나 되는 천연 백사장으로 몽돌해변과 모래해변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은데다 수온이 해수욕하기에 알맞아 여름철 휴양지로 최적이다.
④ 남녘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
▲ 남일대해수욕장(사천)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맑고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의 백사장, 병풍처럼 둘러싼 절경에 감탄하여 남녘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는 의미로 ‘남일대(南逸臺)’라 명명하였다. 파도가 잔잔하면서 아담함이 매력적인 해수욕장이다.
⑤ 찬란했던 김해 도자기
▲ 김해분청도자박물관(김해)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분청도자 전문 전시관으로, 매년 3~4회의 기획 전시를 통해 김해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나만의 접시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꾸미기 등 다양한 상설 도자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⑥ 천황산 하늘정원으로 가는 신비의 하늘길
▲ 얼음골 케이블카(밀양)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악지대를 둘러볼 수 있는 케이블카로, 1.8km의 선로를 10분 만에 올라갈 수 있다. 녹산대 전망대에서 영남알프스 가지산·백운산, 얼음골계곡 등을 조망할 수 있어 지친 일상 속 자연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관광지이다.
⑦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
▲ 학동흑진주몽돌해변(거제) 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고 있다. 남해안의 맑고 깨끗한 물이 파도쳐 몽돌을 굴리면, '자글자글'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해안가의 잔돌 위를 넘나드는 파도소리가 아름답다고 하여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⑧ 굽이치는 계곡물에 띄워보낸 더위
▲ 내원사계곡(양산) 양산팔경 중 하나로 울창한 숲과 맑게 흐르는 계곡이 천혜의 자연을 그린다고 하여 소금강이라고도 불렀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며 곳곳에 삼층바위, 병풍바위 등 독특한 바위가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차가운 계곡물로 더위를 날려보자.
⑨ 쏟아지는 별과 함께하는 밤
▲ 자굴산 자연휴양림(의령)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 카라반,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야외 캠핑이 가능하다. 나무가 무성해 계곡마다 절경이 가득하고, 등산로 길목마다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쏟아지는 별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⑩ 태양 볕을 이기는 황금빛 해바라기
▲ 강주 해바라기 마을(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자체 조성한 37,000㎡ 해바라기 꽃단지가 장관을 이루며, 소박한 마을 길을 지나 해바라기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 또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강주마을에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강주해바라기 축제(6.26.~7.14.)가 개최된다.
⑪ 낙동강에 취하는 길
▲ 남지개비리길(창녕) 가파른 벼랑에 난 오솔길로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해 도보여행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관광지이다. 여름철 수만 그루의 대나무로 이루어진 죽림쉼터로 가서 바람과 대나무가 부딪히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⑫ 한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폭포
▲ 구절산 폭포암(고성) 구절산 정상에 서면 다도해를 비롯한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절벽에 바짝 기댄 폭포암과 구절 폭포,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풍광, 비 온 뒤 절벽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준다.
⑪ 낙동강에 취하는 길
▲ 남지개비리길(창녕) 가파른 벼랑에 난 오솔길로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해 도보여행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관광지이다. 여름철 수만 그루의 대나무로 이루어진 죽림쉼터로 가서 바람과 대나무가 부딪히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⑫ 한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폭포
▲ 구절산 폭포암(고성) 구절산 정상에 서면 다도해를 비롯한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절벽에 바짝 기댄 폭포암과 구절 폭포,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풍광, 비 온 뒤 절벽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준다.
⑬ 남해의 파랑이 가득한 은빛해수욕장
▲ 상주은모래비치(남해) 금산의 절경을 병풍으로 삼은 상주은모래비치는 고운 은빛 백사장과 해수욕장을 둘러싼 송림이 아름다움을 더하고 캠핑장에서는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⑭ 마을 주민과 상생하는 생태 휴양섬
▲ 대도 파라다이스(하동) 대도 마을에서 직접 운영 중인 생태 휴양섬 내 워터파크로 메인 풀, 착수 풀, 어린이 풀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슬라이드 등의 놀이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캠핑장, 글램핑장이 갖춰져 있어 캠핑을 할 수 있으며 대도어촌체험마을에서 운영하는 갯벌체험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⑮ 물결 따라 짜릿짜릿
▲ 경호강 래프팅(산청) ‘거울같이 물이 맑다’하여 이름 붙여진 경호강의 물길은 70리를 흘러간다. 넓은 강폭과 빠른 유속으로 인해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래프팅을 찾는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요동치는 배를 부여잡고 모험심과 체력을 시험해 보자.
⑯ 역사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 함양박물관(함양) 예로부터 ‘우함양 좌안동’이라 하여 선비정신이 깃든 다양한 누정문화와 그 문화를 계승하고 실천하는 함양 사람들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함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공간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⑰ 근심과 걱정이 잊히는 뛰어난 경치
▲ 수승대(거창) 명승 제53호 수승대는 산과 물을 좋아했던 옛 선비들의 163수의 한시 작품이 거북이 모양의 수승대에 새겨져 있는 유서 깊은 명소이다. 수승대 골짜기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에 올라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캠핑장에서는 사계절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7.26.~8.9.)가 개최될 예정이다
⑱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문화 피서
▲ 이주홍어린이문학관(합천) 이주홍어린이문학관은 아동 문학의 선구자이자 합천 출신 향파 이주홍 선생의 업적을 보존하고 문학적 체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설전시실과 숨은그림찾기, 필사, 시 낭송 녹음하기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있다.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경남의 여행지에서 더위를 피해 보시길 권한다.”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문화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경남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다, 산, 강, 축제, 문화...올 여름 휴가는 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경남 여행지에서 여름날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4년 07월 03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