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무엇으로 힘을 얻는가? 이에 대한 답은 ‘밥’이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살고 밥심으로 일한다. 그런데 이 밥심을 더욱 북돋워주는 것이 있다면? 바로 고추장이다.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가장 한국적인 맛을 꼽으라 하면 대개 고추장을 꼽는다. 매운 맛, 그것이 바로 우리네 입맛이요 식탁의 정서다.
그렇다면 국내 고추장의 시원지는 어디일까?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 바로 순창이다. ‘고추장’ 하면 순창을 떠올리고, ‘순창’ 하면 고추장을 떠올리는 식이다. 그런데 정작 순창이 왜 고추장으로 유명한지 아느냐고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 잘 모른다고 할 것이다. 고추장 없이는 못 살면서도 정작 순창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트래블투데이>는 순창에 주목했다. 한국인 십중팔구는 좋아하는 고추장이 왜 순창에서 유명한지, 순창의 숨은 명소는 없는지, 순창에 간다면 꼭 들러야 할 여행지는 어디인지. 며칠의 조사 끝에 내린 결론은 순창이 넓고, 아름답고, 볼 것이 많다는 것이었다.
<트래블투데이>가 다녀온 순창은 아름다웠다. 고추장민속마을 장독대에 내리쬐는 햇살이 그랬고, 섬진강 장군목 일대의 물살이 그랬고, 유서 깊은 명당 구미마을과 회문산, 강천산이 그랬다. 그 아름다움을 우리 트래블피플과 나누고 싶었다.
한 가지 덧붙일 것은 순창이 예부터 장수고을이라는 점이다. 장맛이 좋다는 건 그만큼 물과 공기가 좋다는 것. 그 예로 순창군민과 전국 각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강천 약수를 꼽을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회문산, 강천산, 아미산, 옥출산 등 순창의 여러 명산들이 맑은 공기를 내어주고 있다. 만약 지금 삶이 팍팍하다고 느껴진다면 순창에 다녀오라. 그곳에 가면 삶의 휴식을 얻을 수 있다. 도시의 삶이 얼마나 조급한지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이내 순창이 고마워질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순창, 순창이 장수고을이 된 이유가 아닐까?
트래블피플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여행지, 바로 전북 순창입니다. 순창에서 장맛도 보고, 장수비결도 알아보는 동안 어느새 순창 마니아가 돼 있을 겁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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