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사천바다케이카 탑승객들이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2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조기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맞이는 기존 운행시간보다 3시간 30분 앞당겨 시작하며, 인파 밀집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산정류장 하차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바람과 추위로 발생될 수 있는 저체온증, 동상 등을 대비해 해맞이 탑승 고객 전원(300명)에게 ‘무릎담요’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에 따라 동해안이나 서해안의 해돋이와 해넘이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맛과 멋 그리고,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년 개통 이후 탑승 시간에 따라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 그리고 각산(해발408m) 전망대에서 한려수도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일출 명소로 자리잡았다.
한재천 이사장은 “각산 일대 조명과 발판 등 사전 점검을 비롯해 새해 당일 곳곳에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새해 해맞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새해에 사천바다케이블카에 오셔서 2024년 힘찬 출발과 뜻깊은 소망을 빌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찬 기운을 가지고 떠오를 해! 좀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즐겨보는 건 어때요? 청룡의 첫해가 붉게 솟아오르고 발아래로는 산과 바다의 풍경을 즐기고, 특별한 해맞이가 되지 않을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3년 12월 2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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