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겨울철 대표 축제인 ‘2023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는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러블리 해변 불꽃쇼, 로맨틱라이브, 야간경관조명, 로맨틱·패밀리 투어, 스노우 BBQ, 산타의 소원 하우스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러블리 해변 불꽃쇼는 23일과 24일 오후 9시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앞 해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로맨스 라이브 공연은 23일과 24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출연진은 ▲23일 한동근, 여행스케치, 주니엘, 통기타 김희진, 뮤지컬갈라쇼(신사) ▲24일 울라라세션, 다모여앙상블, 이훈 버블쇼 등이다. 또한 분수광장과 노을광장 일원까지 야관경관시설도 운영한다. 대형경관조형물, 전통한지를 활용한 중형 한지등, 대형 빛 터널, 파인트리 나이트 등 경관시설을 설치해 겨울밤을 아름답게 빛낸다.
아울러 로맨틱·패밀리 투어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연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과 체험, 각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 불화로 알밤 구워먹기, 스노우 BBQ체험 등 먹거리 체험행사와 프리저브드 꽃꽂이, 크리스마스 무드등&리스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이뤄진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보령시 겨울철 대표축제로 점차 자리 잡고 있다”라며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연말 겨울 바다와 함께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낭만을 즐겨보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환상의 불꽃쇼와 빛의 향연, 대천겨울바다와 함께하는 사랑축제!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보령으로 로맨틱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3년 12월 2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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