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둔 18일 간부회의에서 예산을 방문하는 귀향객 및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추석연휴, 예산에서 보고, 먹고, 즐기고!
9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추석 명절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 6일의 긴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며, 이에 최 군수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예산시장과 삽교 곱창거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주차 문제와 관광객에 대한 친절을 강조했으며, 그동안 바가지가 없는 것으로 유명했던 예산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업주와 시장 상인, 공무원 등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관광객이 관내 여러 관광지를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으며, 이와 함께 예산을 찾는 귀향객에게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지역을 살리는데 기여하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 군수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축제 기간 개최되는 제2회 예산 글로벌 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와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에도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산군은 이번 연휴 기간 예산에서 방문할 만한 주요 명소들을 소개했다.
1
2
예산시장은 지난 1월 개장 이후 3월 한 달 간 휴장에도 불구하고 8월 말까지 총 165만명의 누적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는 등 충남은 물론 전국적인 명소 중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최초 지역 특산물 활용 맥주와 바비큐가 어우러진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는 3일동안 25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무엇보다 바가지 없는 축제를 위해 백종원 대표와 시장 상인이 협력한 가운데 진행한 ‘함께해유’ 캠페인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근 상가까지 축제 여파가 지속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의 예산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삽교 곱창거리도 주목을 끌고 있다. 삽교곱창은 예산8미의 하나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음식이며, 삽교시장은 미식가들의 발길이 지속돼 왔으나 최근에는 낙후된 환경 등으로 발길이 뜸해졌다. 이에 군과 더본코리아의 협력으로 삽교시장에 곱창거리를 조성하고 6개 상가를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6곳의 곱창 식당에서는 사과칩을 이용한 훈제 곱창, 곱창 국수, 곱창볶음 등 다양한 곱창 요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에서 전 업소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인정 받았다.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 이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도 새 역사를 갱신해나가고 있다. 특히 예당호에는 최근 수변 무대공간인 워터프론트 조성이 완료됐으며, 이에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빛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가수 다비치와 박재정을 비롯한 지역 가수 등의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예당호에는 현재 70m 높이의 전망대와 체험, 휴양, 숙박이 가능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을 비롯해 반려식물 관련 체험과 아름다운 풍광 조망이 가능한 ‘쉼하우스’ 등 시설이 착착 완성돼가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중심으로 하는 예산 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예산을 찾는 방문객이 ‘오감만족 예산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올해 추석 명절에는 전국적인 명소이자 따스한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예산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환경도 즐기시고 맛있는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맛보시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사랑을 실천해 더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대 명철 추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예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때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3년 09월 20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