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종박물관과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뮤지엄 오브 더 문’이라는 주제로 야간 개장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생계 활동으로 바빠 평일에 문화행사를 즐기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3, 10, 17, 24, 31일) 21시까지 연장 운영(입장은 20시까지)하며 17시 이후 관람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야간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진천종박물관에서는 정규 관람 시간에는 허용되지 않는 거리에서 전시물을 가까이 관찰하고, 만지고, 실측해 보존 관리의 기본자료인 소장품 관리카드와 명세서를 작성해보는 ‘나는야, 레지스트라’가 운영된다.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분야 중 레지스트라(소장품관리자)의 역할을 배우는 직업 체험의 기회이자, 박물관 소장품을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체험행사로는 관람 후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선정해 감상을 시 또는 산문으로 써보는 ‘마음을 훔친 종’이 있다. 전시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체험자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시키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박물관 체험행사의 결과물 중 우수작은 ‘2024년 진천종박물관 달력’ 디자인에 활용하며 제작된 달력은 연말 체험자 전원에게 발송된다.
생거판화미술관에서는 판화의 판각기법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고 미술체험 교구를 무상 제공하는 ‘자화상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진천종박물관은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을 기념하고자,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관람객에게 컬러 풍선을 증정한다. 또한 연등 축원 등 체험 3종을 5월 한 달 동안 박물관 개관 시간 중 상시 운영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종박물관 야간개장과 더불어 특별 체험행사도 있으니 가족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3년 05월 0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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