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광양은 해발 1,222m 백운산을 중심으로 자연과 역사와 사람이 어우러진 4대림을 지켜가는 생태도시다. 광양시가 서울대학교 학술림, 옥룡사 동백림,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생태와 경관을 자랑하며 웰니스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4대림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과 역사와 사람을 품은 4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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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남부학술림은 산림과학 및 생태 연구, 학생 실습, 연구 결과 보급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서울대 학술림의 지방학술림 중 하나로 지리산과 백운산에 걸쳐 있다. 남부학술림은 수목관찰원, 자연관찰로 등을 갖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숲 체험, 청소년 진로캠프 등 다채로운 생태교육과 건강 증진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의 옥룡사 동백림은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사찰 주변의 화기(火氣)를 누르고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옥룡사는 1878년 화재로 소실됐지만 동백림은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이라는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 등을 두루 인정받아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시는 500ha에 이르는 국내 최대 동백 특화림을 목표로 매년 동백나무를 식재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웰니스 관광지다. 힐링, 명상 등을 선사하는 치유의 숲, 나무의 결을 느끼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숲속의 집, 케빈하우스 등에서 즐기는 숲캉스 등이 모두 가능하다.
포스코자연림은 포스코 백운산수련원을 중심으로 전나무, 편백나무 등 울창한 산림과 느긋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둘레길로 시민과 관광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운정골 및 백련암 삼거리 등을 지나는 짧은 코스(약 3km, 45분 소요)와 긴 코스(약 6km, 90분 소요)로 나뉘어 시간과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은 명산인 백운산을 중심으로 수려한 4대림을 품고 있다”며, “남부학술림, 동백림, 자연휴양림 등 오랜 역사와 사계절 경관을 자랑하는 광양의 4대림에서 휴식과 힐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생태와 경관을 자랑하며 교육, 힐링, 치유를 선사하는 웰니스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광양 4대림! 왠지 벌써 힐링이 되고 치유가 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3년 01월 13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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