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서 내리는 달콤한 곶감이야기’를 주제로 ‘2022 상주곶감축제’가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 및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안에서 내리는 달콤한 곶감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상주곶감발전연합회와 주식회사 티비씨의 후원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1일차인 12월 23일에는 식전 행사인 풍물패‧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1부에는 개막식, 2부에는 조항조, 조정민, 나태주 등 14팀이 출연하는
마지막 날인 12월 25일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주곶감가요제> 본선으로 곳곳에 숨어있는 시민가수들이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며, 이 외에도 지역가수 문화공연, <상주곶감 놀이한마당>, 마지막으로 박미영, 설하윤, 금잔디 등의 <송년음악회>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상주곶감, 상주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크로마키 포토존과 곶감 비누만들기, 곶감호두말이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마술, 버블, 풍선 등 관람객에게 찾아가는 스트리트 공연이 상시 진행되며, 특별이벤트로 곶감특별판매관에서 곶감을 구매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구매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2 상주곶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주의 대표적인 겨울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보내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랑이도 무서워 벌벌 떤다는 곶감, 상주의 제일가는 으뜸 특산물인데요.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상주곶감축제에서 달콤한 곶감의 맛과 향을 즐기며 따뜻한 정과 풍성한 추억을 담아가보는 건 어떨까요?
글 트래블투데이 이수민 취재기자
발행2022년 12월 2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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