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30일(토), 12월 1일(일) 이틀간 성대전통시장 일대 및 상도3동주민센터 앞에서 ‘성대전통시장 개설 40주년 도화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토)~12월 1일(일) 이틀간 성대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성대전통시장은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간선버스 정류장이 가깝고, 시장 내 동주민센터가 입지되어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성대전통시장은 2019년 중기부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되어 빛, 흥, 정이 넘치는 친환경 시장을 컨셉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 규모의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인지도 제고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성대전통시장 조형물 설치, 디자인도로 포장을 마쳤으며, 2017년 상인회사무실 개소, 2018년에는 사설주차장 이용보조사업을 통해 고객서비스와 주차편의를 개선하고 고객유치와 매출증대를 위한 현대화사업을 지원 중이다.
이번 축제는 성대전통시장 개설 40주년을 맞아 그간 시장을 이용해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인기가수 초청 공연과 다양한 체험존, 마술쇼, 먹거리 푸드존 등으로 마련됐다.
▲레크레이션 ▲마술쇼 ▲성대 도화가요제 ▲주민 재능기부 공연 ▲내빈 소개 및 축사 ▲초청가수 공연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천연비누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제작 ▲캘리그라피 ▲타투·헤나·타로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상인회 주관으로 시장을 찾는 주민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기, 스타일러, 자전거, 상품권 등 경품추첨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4대문 전광판 및 태양광, 가로등”의 점등식도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내달 20일(금) 남성사계시장에서도 시장상인들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연말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로 주민들이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관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6억 2,000만원을 투입해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남성역 골목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 상도전통시장 등 5곳을 대상으로 시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는 물론 역사, 문화, 관광까지 더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동작구 성대전통시장! 이런 전통시장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에도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김혜진 취재기자
발행2019년 11월 28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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