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이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꾸준한 증가로 다문화사회에 접어든 우리 지역사회가 다양성이 존중되고 포용적 사회문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람을 잇다(多) 문화를 잇다(多)’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1월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 유관기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신동초와 신동중에 재학 중인 다문화청소년들의 글로벌국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참석내빈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하는 인식개선 퍼포먼스, 다문화가족 장기자랑대회, 다문화 퍼레이드, 화합의 장,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교육청에서 준비한 세계문화와 전통의상 체험 부스, 경찰청에서 준비한 음주운전예방 및 안전예방,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준비한 체류자격 상담 부스, 시에서 준비한 작은 결혼식 홍보 부스 등이 있다. 또한, 지역 이주민 단체 등에서 준비한 전통음식 시식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청소년 재능성장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대회는 사전 접수된 6팀이 참여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지며, 이주민들로 구성된 예술단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의 대미는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로 구성된 거리 퍼레이드이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돌아오는 짧은 거리이지만, 각국의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타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우리의 이웃이자, 훌륭한 파트너로서 존중하고 소통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 동반자로 거듭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과 문화를 잇는다는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이런 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낯선땅에서 잘 적응할 수 있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습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김혜진 취재기자
발행2019년 11월 01 일자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기여도 기사+사진 기사 사진 오류수정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참여한 주재기자가 없습니다.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테마리스트 페이지 버튼 테마별 기사리스트 페이지로 이동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