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기능 저수지에서 생태복원 사업을 통하여 현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대구의 수성못은 대구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봄에는 벛꽃과 목련,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갈대, 억새, 야생화 등이 피어나 산책로와 오리배를 통해 호수를 가르면서 호수의 주변 풍경을 즐길 수가 있고, 수성못 근처의 카페와 각종 체육, 부대시설이 있어 휴식을 더 해준다.
수성못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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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수성못은 일제 강점기에 수성들은 신천에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지을 수 있었지만, 신천의 하천수를 1923년부터 상수도 용수로 공급을 하면서부터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영농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 대책으로 저수지를 축조 하기로 하고, 1924년에 착공하여 1927년에 완공하였다. 1970년대부터 도심의 확장으로 농업용수 기능 저수지에서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찾는 유원지 성격이 강해지게 되었다. 2013년 수성못 생태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나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대구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수성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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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의 특징은 호반 산책로이다. 산책로에는 마사토를 깔아서 산책하는데 옛 시골의 황톳길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일부 구간에는 데크를 설치하여 친수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호수 주변을 한 바퀴 돌면 길이가 2km가 되지만 풍경이 아름다워 지루하지가 않다. 못 가운데에는 음악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무더운 여름철에는 청량감을 주기도 한다. 봄이면 벛꽃과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10월에는 코스모스, 갈대, 억새, 야생화 등이 피어나 호수의 경관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다. 오리배가 운영되고 있어 호수를 가르면서 호수 주변의 풍경을 즐기기 가능하다.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민족시인 상화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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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동편 입구에는 민족시인 이상화를 기념하기 위하여 상화동산이 있다. 민족 시인 이상화 대표작(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과 시 세계를 알 수 있는 시문학 거리로 조성되어 있고, 이 공원의 특징은 지하에는 하수처리장이 운영되고 있고, 지상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잔디광장과 테니스장, 농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있어 대구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북카페와 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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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동편 메인도로를 따라 파스쿠찌, 스타벅스 등 20여 개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 이곳의 카페들은 호수 조망이 좋아서 인기가 있다. 수성못 서편에는 수성랜드가 있어 청춘남녀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북카페는 관광객들의 궁금증 해소와 휴식을 동시에 도와주고 스토리텔러가 수성구의 스토리를 전문성 있게 전달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느림의 미학! 행복한 기다림! 이라는 느림보 엽서도 보낼 수가 있다 이 기념엽서를 보내면 1년 후에 받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수성못 유원지는 가을빛을 머금고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민족시인 이상화도 만나보고, 이 가을 호수에 풍덩 빠져 보시지 않을래요?
글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한병호
발행2019년 11월 10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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