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하는 이색박물관이 많아졌다. 오로지 박물관 때문에 그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도 많을 정도. 양주에도 그 만의 특색을 가진 이색 박물관이 있다는데, 바로 세계 유일의 조명 박물관이다. 빛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양주 조명박물관에 대해 알아보자.
양주에서 가장 빛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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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의 중심도시인 양주,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한 ‘멋’과 ‘흥’의 도시답게 유명한 관광명소가 있다. 국내 유일의 조명박물관이다. ‘빛’은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에는 빛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실내 형광등, 컴퓨터 모니터, 핸드폰 화면 등 우리 주변에서 늘 사용하는 것들엔 빛이 빠지지 않는다. 길거리를 다녀도 마찬가지다. 간판을 빛내는 불빛은 밤거리를 더욱 환하게 만든다. 이처럼 조명은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겠다. 이 조명, 한 번쯤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양주시에 위치한 조명 박물관을 찾는다면 언제나 우리 곁에 있던 ‘조명’이라는 것을 다소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조명박물관에서는 빛에서 따뜻함을 느끼기도, 혹은 필요성을 알아볼 수도, 즐길 수도 있는 공간이다. 국내 유일, 세계 유일의 조명 전문 박물관이니 한 번쯤 가 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할 수 있다.
사계절 반짝이는 황홀한 빛
박물관의 내부로 들어가 살펴보자면, 전시관은 1층과 지하 전시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층 3개, 2층 4개 총 7개의 전시관을 가지고 있으며, 조명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조명역사관부터 빛과 과학을 공부하는 등 다양한 테마 전시관이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인터렉티브 작품과 한가지 주제로 테마를 잡고 전체를 꾸며놓은 전시관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크리스마스 빌리지’다. 이곳, 조명박물관에서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년 내내 언제든, 방문할 때마다 크리스마스가 반겨줄 것이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 체험을 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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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빌리지’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시관이 있으니 바로 ‘빛상상공간’이다.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전시관을 크리스마스로 꾸며놓는 환상 속 공간이라면 빛상상공간은 과학을 직접 체험해보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빛의 원리와 특성을 알아보고 미로로 구성된 전시관을 직접 체험하면서 빛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관이다. 오로지 빛으로만 꾸며진 곳으로 빛에 모든 것이 작품을 완성되게 한다.
조명박물관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 이상을 제공하는 테마 박물관이다. 인터렉티브 작품을 직접 만지는 것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는데 작은 조명을 이용해 만들기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고, 공연을 하기도 해 미리 알아본 후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박물관 내에는 매점이나 식당이 없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입장료가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기기에도 좋다. 대중교통 이용 시 1호선 양주역에서 하차해 시내버스를 타고 조명박물관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20분 정도. 오로지 양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조명박물관!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란다.
조명박물관, 이름도 생소한데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곳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상상력이 쑥쑥 클 것 같은 곳이네요! 꼭 가 보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3년 12월 0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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