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매화잔치
산비탈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순천의 한 마을. 계월마을은 매년 3월 달이되면 온 나무에서 구름들이 피어난다. 계월마을은 온마을이 뒤덮힐 정도로 매화 꽃궁전을 이루었다가 매실을 얻는 국대 최대 매실군락지이다. 특히 향이 강해 향매실이라고하며 마을이 자리한 산지라는 위치 탓에 심한 기온차로 매실 품질이 우수하다. 마을의 자랑인 매화와 매실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계월향매실매화잔치가 개최되고 있다. 행사의 시작은 순천 매실의 효시인 고 이택종비 제막식이며 관광객들에게 순천의 매실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 순천 향매실 바로 알기, 순천 향매실 매화체험전, 매화 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또한 생산지에서 신선한 매실을 바로 살 수 있도록 매실 판매 직판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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