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의 옛 중심지를 되살리다. 제주원도심축제
제주는 현재 편의상 구제주와 신제주로 나누어 부르고 있는데 여기서 구제주는 원도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제주시는 오랫동안 제주도내의 정치, 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기 때문에 제주시의 문학은 곧 제주도의 문학이라고 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보여준다. 이에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개최하는 원도심재생축제에서 제주목관아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원을 소개하고 그 역사와 문학을 안내한다. 곳곳에 숨겨져 있는 역사적인 건축물들과 거리를 인문학에 연결시켜 바라보며, 제주문학을 주제로 토론하며 더 깊이 생각해보는 인문학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한다. 옛 중심지를 되살리는 축제를 통해 역사와 인문학을 동시에 느껴보고 생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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