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시골마을의 추억을 쫓아가다.
어렸을적 부모님의 손을 붙잡고 시골에 갈때면 동네에서 열리는 잔치에서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음식을 나눠먹기도하고 시골집 마루에서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잠이 들었던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진안군에서는 여름휴가철이 되면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이 고향마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 지역의 여러마을들이 모여 각각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편안한 시골마을의 정을 여지없이 퍼주는 푸근한 축제를 즐겨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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