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하천과 함께하는 연분홍 벚꽃
'거울처럼 맑다'하여 경천이라 불리는 순창의 하천은 봄이면 하천변 길의 양쪽이 전부 분홍색으로 물든다. 봄이면 생각나는 꽃들 중 하나인 벚꽃이 길에 흩날리고 맑고 푸른 물위에도 떠있는 예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옥천골 벚꽃축제'는 음악회와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펀치볼 포토존 등도 진행되어 활기찬 축제를 느낄 수 있다. 가족들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아온 봄도 만끽하고 2km남짓의 길을 걸어보며 설렘가득한 이야기를 나눠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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