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걸어볼까? 북한산 우이령길
우이령길은 1968년 북한 김신조 일당의 침투로로 사용된 탓에 다음해부터 군과 전투경찰이 주둔하면서 폐쇠되었던 공간이다. 모순적이게도 때문에 더욱 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간직할 수 있었다. 2009년 다시금 문을 연 북한산 우리령길에서 한마음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우이령길 입구에서부터 출발하여 다리 앞, 명상의 집, 802전경부대, 우이령 숲속길, 교현리유격장(반환지점)을 거치는 코스로 진행되며 왕복으로 약 6km,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족, 친구들과 서로 이끌어주며 올라가다보면 북한산의 아름다운 절경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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