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은 우륵의 고향으로 우리 한민족의 전통악기 가야금은 가야시대와 신라, 조선시대 시대를 이어 현대 국악인을 통하여 지금도 그 오묘한 선율이 악성 우륵과 함께 이어지고 있다. 우륵은 우리나라 3대 악성이자 이 땅에 가야금 음악을 뿌리 내리게 하였으며, 이곳 의령 신반은 그의 출생지로서 의령군과 본 연구회에서는 그의 출생을 기념하고 1500년을 이어온 선현들의 혼과 그 음악의 맥을 잇고자 예년과 같이 제 5회 전국 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반향 신반에서 펼쳐지는 가야금 경연대회는 경연의 의미를 넘어 5,000년 한민족의 전통문화와 선현들의 음악세계를 계승, 창달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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