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사랑에 빠지다. ‘무코야 놀자’
넘실거리는 파도와 맑고 깨끗한 바다가 이목을 사로잡는 묵호 수변공원을 주 무대로 묵호항 일대를 모두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버린 ‘문어랑 대게랑’축제. 최근 어민들의 애환이 담긴 벽화로 유명해진 논골담길부터 묵호의 맛집과 멋집이 줄지어 있는 동쪽바다 중앙시장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품바공연, 가요제, 감성음악회는 축제를 즐기느라 지친 관광객들에게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해준다. 문어랑 대게,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이 축제를 방문해 논골담길의 벽화도 보고 사진도 찍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며 잊지 못 할 추억을 쌓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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