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잊은 동화마을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서 <빛으로 전하는 아름다운 동화나라 이야기>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의 빛 터널(400m)와 1,500여 평에 수놓아진 수많은 빛 아래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진다. 프로방스 빛축제를 위해 400만 개의 LED가 제작되었으며, 3-6개월 남짓한 제작기간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오랜 시간을 들인 축제인 만큼 아름답고 인상이 강하다. 날이 어두워지고 프로방스 빛축제가 시작되면 동화 속 장면을 무대연출하여 남녀노소 동심의 세계로 입장한 기분이 물씬 느껴진다. '알프스소녀 하이디', '헨젤과 그레텔', '인어공주' 등 다양한 동화를 테마로 장식된 스팟에서 잠시나마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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