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농경문화도 보고, 사진도 찍고~
증평은 그 옛날 ‘장뜰’이라 불렸다. 이곳에서 전승돼온 장뜰두레농요는 매일같이 들에서 반복되는 고된 농사일을 노래로 풀어낸 것이었다. 한편, 이 같은 농요를 통해 재현한 장뜰두레놀이는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증평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증평들노래축제’는 이를 지속적으로 보존, 전승시키고자 함은 물론, 증평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룬 퓨전축제다. 두레놀이 시연과 사랑의 퓨전음악회, 농부체험 등이 진행되는데, 특히 같은 기간 펼쳐지는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증평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재로 사진애호가들 사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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