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바다로 재탄생된 태안 앞바다의 기적
태안모항항해삼축제는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침체되었던 태안바다를 활성화시키고 태안의 다양한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축제에서는 태안 바다에서 직접 배를 타고 나가 해삼, 우럭, 광어 등을 어민들과 함께 방류하는 의미 있는 체험들이 마련됐으며, 연예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의 공연행사와 해삼 무료 시식회, 바다낚시, 수산물 깜짝 경매, 수산물 중량 맞추기, 즉석사진 찍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태안 모항항 해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각종 수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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