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번져가는 가을 단풍의 아름다운 절정
성주산은 예부터 성인, 선인이 많이 살았다 하여 성주산으로 불리며 팔모란(8곳의명당)을 가지고 있는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곳이다. 소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굴참나무, 때죽나무 등이 자생하며 울창한 숲을 이루고, 가을에는 노란빛에서 붉은빛으로 번져가는 단풍이 아름다움의 절정을 자아낸다. 보령시의 명산인 성주산과 가을 단풍을 주제로 열리는 성주산단풍축제는 성주산을 관광명소로 알리고, 연계관광지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매년 11월에 개최되고 있다. 축제에서는 성주산의 아름다움과 명소를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령시의 지역특산품 전시장과 할인판매장에서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며, 보령시민 노래자랑, 청소년 트롯가요제, 농악놀이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과 양송이전 만들기, 투호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 연예인, 곡예단초청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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