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고장에서 벌어지는 문화축제
영주는 예로부터 유학자들의 중심이었으며, 여러 유학자들이 배출되었던 곳이다. 또한 조선시대 당시 명망 있는 서원들이 자리한 곳이다.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 선비촌 일원에서 축제가 열리며 유학자들의 정신을 기리고, 선비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호연지기의 기상을 본받는다.‘선비 시그널 촌’을 마련, 마당극 ‘덴동어미’를 비롯해 거리 퍼포먼스, 마당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신바람 퍼레이드가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퍼레이드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난장 형태로 진행되며, 4월 참가팀을 접수해 다채로운 경연과 퍼포먼스로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자유롭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운영해 낮부터 밤까지 축제의 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주에서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신바람 난 선비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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