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시배지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하동군은 고대 신라시대에 김대렴이라는 인물이 당나라에서 차의 씨앗을 가져와 심은 차 시배지라는 역사를 가진 고장이다. 그 후 천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전해진 하동야생차는 현재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하동에서는 매년 이러한 차 문화를 많은 이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쌍계사 주변 차밭을 배경으로 열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차 시배지 다례식, 차잎 따기, 대렴공추원 비헌다례, 햇차 시음회, 다무와 규방다례, 선비다례등의 공연, 다례 시범, 상년 다례 의식, 차 유적지 답사, 차 강연회, 차 제조과정 시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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