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달빛은 유난히 밝다. 이 밝은 달빛을 따라 걷는 낭만적인 달빛여행이 개최된다. 남구달빛걷기대회는 해가 진 저녁 6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선암호수공원 일원 약 3.5km 정도를 걷는 행사다. 선암호수공원 둘레 산책로를 따라 선암댐 정상을 거쳐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다. 오색찬란 물든 단풍과 호수 위를 은은히 수놓는 가을 달빛을 만끽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라이브 공연과 기타 연주 등 공연 행사도 걷기 행사 전후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당일 현장접수하며 선착순 2,000명 참여할 수 있다. 

※ 해당 축제는 주최측의 사정으로 인하여 잠정적으로 취소(연기)된 것으로 확인되오니,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