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사변에 순국한 의인의 영령을 추모
장충단 추모제는 을미사변 때 일본인에 의해 순국한 의인을 기리기 위한 제례다. 궁내부대신 이경직을 비롯하여 군부대신 홍계훈, 시종 임최수, 참령 이도철, 진남영 영관 염도희, 무남영 영관 이경호, 통위영 대관 김홍제, 장위영 대관 이학승, 진남영 대관 이종구 등 의인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부터 매년 올리던 제례를 1988년부터 매년 10월 8일에 제례를 지내는 것으로 바꾸었다. 을미사변일인 1895년 8월 20일을 양력으로 환원하면 10월 8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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